PREACHER CURL

위 사진중 한쪽에는 프리처 컬을 할 때 저지르는 가장

흔하면서도 치명적인 실수가 숨어 있다.

 당신은 실수를 찾아낼 수 있는가?

프리처 컬에 대하여

프리처 컬은 엄격한 동작으로 실시하는 훌륭한 이두근 운동이다.

팔 루틴에 반드시 포함하는 것이 좋다. 팔이 몸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장두의 자극이 크게 감소하고, 대부분 자극이 내측의 단두에 집중된다.

단두는 프런트 더블 바이셉스 포즈를 취할 때 가장 눈에 띄는 부위다.

정 경로만 사용하는 부분반복을 실시해 스티킹 포인트를 벗어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스미스머신에서 하는 인클라인 프레스는

안정근의 도움 없이 상부 흉근을 자극하는 매우 훌륭한 운동이다.

실수잡아내기

프리처 컬의 운동방법은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그럼에도

많은 보디빌더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일단 겨드랑이를

패드 꼭대기에 편안히 올려놓아라. 삼두근은 운동 내내 벤치에서

떨어지면 안된다. 평소에 스탠딩 컬을 할 때 삼각근의 보조를 받는데

익숙한 사람들은 패드에서 팔꿈치를 드는 실수를 범한다.

우측사진의 자세가 정답이다.

바로잡다

중량을 줄여라. 삼두근이 패드에서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해

낑낑대지말고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중량을 사용하라. 겨드랑이를

패드 꼭대기에 편안히 올려놓을 수 있도록 머신을 조절하라. 어깨너비의

언더핸드 그립으로 바를 잡고, 양팔이 서로 평행이 되게 벤치 위에 올려라.

이두근은 긴장의 끈을 놓지 놓지 않는 동시에 팔꿈치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선

하위지점에서 팔을 완전히 펴면 안된다. 중량을 위로 컬할 때 삼두근은

벤치에 밀착하라. 전완이 바닥과 수직이 될 때까지 컬해서도 안된다.

이렇게 높이 들면 이두근의 긴장이 풀린다.

 초보자를 위한 팁 덤벨을 사용해 한팔로 시도해보라. 자세를 잡는

방법은 똑같다. 스티킹포인트에 도달하면 반대쪽 족으로 보조해

강제반복하라. 양팔 중 근력이 더 약한 팔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근육의 불균형도 고칠 수 있다.